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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 눈에 비비탄 쏜 축구감독…경찰 수사"

[사진 YTN]

[사진 YTN]

얼마 전 해체된 고등학교 여자축구부에서 가혹 행위가 있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YTN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까지 한 고교 여자축구부를 지휘했던 A 여자 감독은 선수들의 눈을 겨냥해 비비탄을 쏘거나 늦은 밤 선수들을 불러 안마를 시켰다.
 
고교 축구부원 B씨는 "자기가 기분 좋거나 그러면 비비탄을 쐈다. 또 다 자야 하는 시간인데 감독이 체했다고 소리를 지르면 들은 사람이 먼저 간다. 거의 4~5명씩 가서 안마하고 거의 2시간 동안 잠도 못 잔다"고 밝혔다.
 
평소 선수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YTN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A감독은 "죽고 싶나", "전화로 해 죽는다"고 폭언을 했다.  
 
[사진 YTN]

[사진 YTN]

또 A감독이 생활관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강요하고 부모님도 만나지 못하게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축구부원 B씨는 "하루하루 진짜 진심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A감독은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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