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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집단 폭행’ 가담자 8명으로 늘어...구속영장 신청 예정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동성로에서 20대 남성을 마구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8명으로 늘어났다.<1월22일 뉴시스 보도 참조>

대구 중부경찰서는 동성로의 한 술집 앞에서 A(26)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B(16)군 등 10대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 등은 지난 19일 오전 2시30분께 동성로의 한 술집 앞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시비는 A씨의 일행 3명 중 1명과 B군 일행이 어깨를 부딪쳐 발생했다.

B군 일행은 시비를 말리는 A씨를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렸다. 또 폭행을 말리던 상대방 측 일행 2명에게도 폭력을 휘둘렀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갈비뼈 및 안와가 골절되는 등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군 등은 범행을 저지른 후 현장에서 사라졌다.

A씨의 가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B군은 지난 22일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범행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경찰은 B군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지난 29일 폭행에 가담한 나머지 5명을 모두 검거했다.

또 경찰은 새로운 CCTV 자료를 토대로 지난 30일 10대 1명을 검거하는 등 총 2명의 폭행 가담자를 추가로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부상 정도가 큰 점 등을 고려해 B군 등을 형사처분 할 계획이다. 현행 소년법 상 만 14세 이상은 형사처분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수술과 치료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자 진술조서와 진단서 등을 받지 못했다”며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폭행 가담 정도가 심한 몇몇 10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검거한 10대 중 일부는 절도, 폭행 등의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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