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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도로협력 실무접촉 개시 "자료 교환"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남북이 31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협력 관련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개성에서 남북 교류협력 관련 실무접촉이 열렸다"며 "도로 관련 기술적 자료를 상호 교환하고, 상호 관심사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측에서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신혜성 통일부 과장, 이무정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지난해 8월에 있었던 경의선 도로 개성-평양 구간 공동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날짜 등에 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해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관련 제재 면제 논의를 진행하지 못한 탓에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 직전에 고성-원산 100㎞ 구간에 대한 약식 현장점검만 진행했다.



이 당국자는 "도로 공동조사 면제 결정은 어제 났다"며 이번 실무접촉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면제 결정이 난 직후에 열리는 만큼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이날 유엔 안보리 패널 보고서에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사용 정제유에 대한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길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안보리는 2017년 12월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97호에서 연간 대북 석유제품 공급량을 최대 50만배럴(약 6만t)로 제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한국 정부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 정제유 340t을 가져가면서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관련해 이 당국자는 "남북관계에서 일어난 사안, 중요한 현안은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고 있고, 특히 남북 교류협력 사업은 제재 틀 내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교부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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