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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 둔화, 애플과 TI 등 미국 반도체 업체 시름





▲ 인텔 로고 © 인텔 홈페이지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러먼트(Texas Insrtuments)는 최근 중국의 수요 둔화로 인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중 간 무역 마찰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텔은 중국 내 수요가 둔화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2018년 4/4분기 결산과 2019년 1/4분기 전망을 내놓았는데, 모두 월가의 예측을 밑돌았다.

인텔은 2018년 4/4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87억 달러, 순이익은 52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2017년 4/4분기 순이익에서는 세법개정에 기인하여 7억 달러의 손실을 계상했다.

2018년 4/4분기 매출은 191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대부분의 애널리스트 예측(야후 파이낸스)보다 약간 낮았다. 또한 주당 이익은 1.12달러로 이 수치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 전망인 1.22달러보다 낮았다.

인텔의 2018년 매출액은 708억 달러로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018년 4/4분기에는 거의 모든 사업부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성장은 인텔의 예측보다 매우 낮았다. 그 이유는 중국계 고객의 수요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임시 CEO인 밥 스완(Bob Swann)은 “매출액이 예측을 밑돈 또 다른 이유로 모뎀 수요의 둔화와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을 들었다. 또한 2018년 10월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사들이 클라우드 구축에서 원가 회수로 방향을 전환함으로써 인텔의 매출액은 추가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스완은 2018년 4/4분기 결산 보고 후, 애널리스트들에 대해서, “2018년 10월 이후 특히 중국에서 무역과 거시 경제학적 우려가 높아졌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들이 시스템 구축에서 원가 회수로 전환함으로써 시장 환경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런 상황이 우리 회사의 수익 전망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영업이익률 전망을 약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이 외에도 텍사스 인스트러먼트 역시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로 인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TI는 분기 매출이 약 2년 만에 전년 대비 하락했다. 회사 중역들은 매출 저하의 이유로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를 꼽았다.

2018년 시작된 미중 간 무역 마찰은 현재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상대국 수입품에 대해 서로 관세를 증액하고 있다. 그런데도 2019년 1월 21일부터의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들은 중국으로 인한 특별한 영향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 경제신문의 새로운 지평. 베타뉴스 www.beta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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