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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국' 일본-'돌풍의 팀' 카타르, 아시아 정상 격돌

일본과 카타르가 1일 2019 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최다 우승국 일본과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카타르의 대결이다. 연합뉴스 제공

일본과 카타르가 1일 2019 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최다 우승국 일본과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카타르의 대결이다. 연합뉴스 제공


'최다 우승국' 일본과 '돌풍의 팀' 카타르가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일본과 카타르는 2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인 일본은 이미 네 차례(1992·2000·2004·2011년)나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통의 강호다. 4회 우승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2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3회 우승.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5회 우승 고지에 올라 아시안컵 최강자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등 기존 공격의 핵심 멤버들을 과감하게 제외했다. 대신 도안 리츠(흐로닝언) 미나미노 다쿠미(잘츠부르크) 기타가와 고야(시미즈) 등 20대 초반의 젊은 유럽파들을 대거 발탁했다. 4골을 터뜨린 오사코 유야(브레멘)는 후배들과 공격을 이끌고 있다.  

수비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안정감을 줬다. 30대 베테랑인 나가토모 유타(갈라타사라이)와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가 포백 라인을 지휘한다. 여기에 모리야스 감독의 지략이 팀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그는 경기 중에도 수시로 전술을 바꾸는가 하면, 허를 찌르는 선수 교체로 승부사 기질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0으로 대파한 것을 제외하면, 조별예선을 포함해 모두 1골 차 승부를 했다. 다득점 경기도 거의 없다. 공격력보다 안정적인 수비와 특유의 패스 축구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실리 축구'를 펼치는 셈이다.

 
  



이에 맞서는 카타르는 '언더도그(이길 확률이 작은 약팀)'다. 카타르는 FIFA 랭킹 93위로, 이번 대회 전까지 8강 진출 2회가 아시안컵에서 최고 성적이었다. 자국에서 두 차례(1988·2011년)나 아시안컵을 개최했지만, 결승전은커녕 4강 문턱도 밟아 보지 못했다.

카타르는 해외 태생의 귀화 선수가 여럿 있지만, 스페인에서 뛰는 할레드 모하메드(쿨투랄 레오네사)를 제외하면 전원 자국 리그 소속이라 호흡이 잘 들어맞는 편이다. 강점은 화끈한 공격력이다. 카타르는 준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6득점 무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기록을 이어 왔다. 8강 상대였던 한국도 카타르 골문을 뚫지 못했다.

카타르 공격의 선봉은 알모에즈 알리(레퀴야)다. 알리는 조별리그 북한전에서 4골을 쏟아 낸 것을 포함해 준결승까지 모두 8골을 넣었다. 알리는 4골을 기록 중인 오사코가 결승에서 5골 이상 넣지 않는 이상, 최고 골잡이를 확정한다. AFC 홈페이지는 '일본과 카타르 중 어느 팀이 이기든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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