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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정창희 거래소 부이사장 "파생시장에 개인투자자 끌어오겠다"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정창희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파생상품시장제도 및 관련 개인투자자 규제를 개선해 개인도 파생상품거래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이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파생상품시장 2019년 주요 추진사업안' 기자간담회에서 "파생상품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예탁금이나 교육이수, 모의거래 등으로 시장진입이 막혀있다보니 해외시장이나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으로 나가고 있는데 이를 장내로 흡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호 파생상품시장은 규모가 과대하게 커졌다는 이유로 규제가 강화되기 시작했다.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면 3000만원의 기본 예탁금을 내고 20시간의 사전 교육, 모의거래도 50시간 이상을 채워야 한다.



다음은 정 부이사장과의 일문일답





-개인투자자에 대한 진입장벽 낮춘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가 완화되는 것인가.



"개인투자자의 파생상품시장 거래 규제 완화부분은 아직 방향성만 나와있는 상태다. 교육시간을 줄일지, 예탁금을 줄일지, 이 단계를 증권사 등에 맡길지에 대해서 협의 중이다. 자세한 건 정부와 협의해야 한다."



-원화 금리스와프(IRS) 거래에 대한 의무청산도입서비스에 대해 많이 활발해졌다. 달러 IRS, 통화스와프(CRS) 관련 진행 상황이나, 거래소 역할은 무엇인지.



"달러 IRS나 CRS 청산으로 확대하는 건 연구 중에 있다. 청산의무 확대는 장외에서 상품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부담될 수도 있어 양쪽 균형을 생각해서 도입할 생각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연구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다."



-KRX 미드(Mid)200 선물, 코스닥200선물 등의 상품 상장 시기는 언제인지.



"상품 설계를 끝낸 뒤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부 승인 단계가 남아 있어 구체적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 상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정부와 조율 중인 단계로 조율이 끝나면 구체적 일정을 발표하도록 하겠다."



-양매도 ETN이 인기인데 업계에서는 투자자위험이 초고위험이라고 돼 있어 마케팅이 어렵다는 얘기 있다. 등급 조정 생각은 있는지.



"양매도 ETN이 시장본부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담당한다. 제가 담당자가 아니라 답변하기 곤란하다."



-공매도 관련 숏셀링, 주식개별종목 옵션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안 설명해줄 수 있는지.



"개별주식선물이라는 기능이 현물 시장에서 공매도의 효과를 내도록 이미 설계돼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주식 없이도 매도가 가능하다. 선물시장에서는 주식 없이도 매도가 가능. 이를 위해 유동성이 필요한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모든 종목은 아니지만 시장 조성 기능을 해서 개별주식선물 주식 종목을 확대하겠다."



-증권시장 장중 추가증거금제도는 언제 도입할 계획인지.



"장중 추가증거금은 가능한 빨리 도입할 생각이다. 국제기구 기준에 따라야 하니 늦어도 상반기내로. 빠르면 올해 1분기에 끝낼 생각도 있다."



-중앙청산소(CCP) 징계는 확정된건가.



"국제기구가 CCP관련 여러 권고 기준이 있는데 각 나라의 금융 산업에 따라 갭이 존재한다. 시장참가자인 증권사나 선물사가 다양한 유가증권이나 이런 파생상품을 매매하는데 매매하는 과정에서 리스크가 발생한다. 이런 리스크를 막기 위해 결제이연금 재원이 존재한다. 재원은 크게 세가지로 하나는 증거금. 두 번째는 회원들이 연대해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게 공동기금이고 세번째가 거래소가 CCP로 있는 결제적립금이다. 이번에 문제된 건 주로 은행들이 쌓는 공동기금이다. 이 기금의 보충 주기가 본래 한 달이었는데 이를 매일하라는 말이 있어 그렇게 하고 있다. 제도의 불일치 부분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설명을 잘해서 어느 정도 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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