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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농지은행·농촌용수 품질 높이고 민원 신속 대응"

‘변화하는 농업환경 적극 대처와 청렴, 안전 1번지 실현.’



올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맨 먼저 꼽은 경영 기조다. 최근 들어 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듯하다. 지난해 유례를 찾기 힘든 폭염은 도내 112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을 46.9%까지 낮추며 농업용수 공급 위기의식을 불러왔다. 한편, 고령 농업인에게 퇴직금 제도로 통하는 ‘농지연금’제도는 지난해 6월 가입 건수 1만 건을 돌파했고, 경기지역본부에서만 3천 건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하위등급을 밑돌며 고질적인 문제로 남던 기업 청렴도는 2017년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으로 격상, 올해 상위등급 진입이라는 새 목표가 설정됐다. 안팎으로 변화의 중심에 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기진 본부장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한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2019년 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주요 경영 역점은.



“올해 본부는 윤리경영뿐 아니라 고객만족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농지은행과 농촌용수관리 등 공사 고유 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민고객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친서민 일자리 규모를 늘리고 농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겠다.”





―지난해 최악의 폭염으로 도내 저수지율이 크게 떨어진 바 있다. 올해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전망은.



“현재 본부에서 관리 중인 112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0% 수준으로 관심단계다. 지난해 동월(82%) 대비 8%p 높은 수준으로 올해 영농 급수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폭염으로 이천 용풍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주변 지역 영농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물론, 긴급대책을 시행해 피해는 막았지만 올해는 이 같은 이상기온 영향 대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본부는 도내 각 지역에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농촌용수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들이 완료될 경우 가뭄 피해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농지연금 가입자 1만 건을 돌파했다. 도내 농지연금 사업의 성과와 향후 목표는.



“고령농의 노후를 책임지는 농지연금제는 2011년 시작해 지난해 6월 가입자 1만 건을 돌파했다. 여기서 도내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현재 도내 가입 건수는 2천932건으로 전체 가입 건수(1만1천274건)의 26%를 점유 중이며, 연금지급액도 1천469억 원으로 전체지급액(3천342억 원)의 44%를 차지한다. 타 지역보다 지가가 높아 연금수령액이 더 높게 산출된 영향으로 풀이되며, 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본부는 56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연금을 적극 홍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





―청년농과 후계농 육성사업에 대해.



“본부는 2030 농업인에게 농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는 도내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된 227명을 포함해 2030 젊은 농업인들에게 농지를 우선 지원, 젊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크숍, 사업설명회,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육성정책에 반영하는 등 농촌 활기 부여를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하겠다.”

 



―도내 농업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최근 잇따른 가뭄과 안전사고 등으로 농업인의 걱정이 클 것으로 여겨진다. 본부는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재원을 동원해 농업인이 걱정 없는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울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본부에서 관리 중인 모든 시설물과 공사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앞으로도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해지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본부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황호영기자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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