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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폭행시비 20대 "경찰 집단구타" 영상공개

[김모씨 인스타그램]

[김모씨 인스타그램]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린 뒤 경찰에 연행된 김모(29)씨가 경찰서에서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김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서 내부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이 내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찍으면서 경찰 6명이 내 머리를 밟았다"며 "어머니가 보고 핸드폰으로 찍으려 하자 저렇게 경찰서 밖으로 끌어던지고 경찰서 문을 다 잠갔다"고 주장했다. 실제 김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여성이 경찰들에게 끌려 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김모씨 인스타그램]

[김모씨 인스타그램]

 
김씨는 또 "경찰 15명이 인간 바리게이트처럼 저를 둘러쌓아 시야를 가리고 수갑을 채운 뒤 담배꽁초 밟듯이 온몸을 짓밟았다"며 "얼굴을 무릎으로 내리찍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 클럽 앞에서 클럽 관계자들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 앞에서 집단 폭행을 당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경찰에 연행된 건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김씨였다.
 
김씨는 "경찰이 클럽 내부 확인도 하지 않고 CCTV를 확인해 보라는 내 말도 무시하고 아무 이유 없이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체포이유서에는 자신이 피혐의자, 자신을 때린 클럽 이사가 피해자로 돼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모씨 인스타그램]

[김모씨 인스타그램]

 
클럽 측은 "김씨가 성추행을 했느니 안했느니를 놓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때렸다"고 해명했다.
 
앞서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클럽 폭행 사건에 대해 "김씨가 매우 흥분된 상태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발로 차는 등 업무 방해를 했고 클럽 측에서 업무 방해 부분 피해를 주장해서 제지하는 과정에서 체포에 응하지 않아 현행범 체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쌍방조사 하고 있으며 김씨의 성추행 혐의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클럽 내에서 성추행을 당하던 여성이 내 어깨를 잡고 숨었고,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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