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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먹을 수 있는 옷’ 개발…“단백질 과일즙 등 함유”

단백질 등 먹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든 남성용 재킷이 북한 식료일용공업성 산하 피복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카탈로그에서 소개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북한 평양의 김일성대학 대학원에서 조선문학을 전공하는 호주 출신 알렉스 시글리가 북한 남성들의 패션을 매체를 통해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북한 피복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카탈로그 [사진 NK뉴스 홈페이지 캡처]

매체에 따르면 이 카탈로그에는 착용자의 굶주림 방지를 위해 단백질·아미노산·과일즙·마그네슘·철·칼슘 등 미량 원소를 함유한 식용 남성 재킷이 등장한다.
 
또 이 식용 재킷이 유사시 고립 위험이 있는 항해와 탐험, 등산 관련 직업 종사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카탈로그에는 ‘지능형 소매’를 장착해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감지하는 옷도 등장했다. “옷은여러 가지 천들로 만드는데 혼솔(홈질로 꿰맨 옷의 솔기라는 뜻으로 평안북도 사투리)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소매용 옷감천을 짤 때 선택된 느낌요소 또는 요소결합을 포함시켜 인체 건강상태를 감시하거나 감촉하는 지능을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돼 있다.  
 
남성 모델이 가방을 맨 채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사진도 실려 있다. 시글리는 “평양에 거주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용 백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피복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카탈로그 [사진 NK뉴스 홈페이지 캡처]

북한 피복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카탈로그 [사진 NK뉴스 홈페이지 캡처]

여성용으로는 샤넬 디자인을 따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고풍 의복과 구찌 제품과 유사한 핸드백이 이번 카탈로그에서 소개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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