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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법부 中 화웨이 정식 기소, 미중 무역전쟁 격화되나

미국 법무부가 28일(현지시간) 금융사기 등의 혐의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기소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미 법무부는 화웨이에 대해 은행 사기, 사법 방해, T모바일로부터의 영업기밀 탈취 공모 등 13개의 혐의를 적용했다.
화웨이

화웨이

 
이날 화웨이에 대한 기소는 오는 30일부터 미 워싱턴DC에서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틀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미중 협상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화웨이는 미국 통신회사인 T모바일이 소유하고 있는‘태피’라는 기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태피는 로봇으로 스마트폰의 품질을 테스트하는 기술이다.
 
미국 검찰은 이뿐 아니라 화웨이를 대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했다. 미국 검찰은 화웨이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법을 어기고 이란의 통신사에 부품을 공급한 혐의를 잡고 화웨이를 기소했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경호원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의 한 보호관찰소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된 멍 부회장은 1000만 캐나다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보석 허가를 받았다. [AP=연합뉴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경호원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의 한 보호관찰소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된 멍 부회장은 1000만 캐나다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보석 허가를 받았다. [AP=연합뉴스]

 
현재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은 캐나다에 억류된 상태다. 미국 검찰은 캐나다 당국에 부탁해 멍 부회장을 지난달 1일 대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멍부회장은 캐나다에서 체포된 뒤 병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캐나다 자택에 머물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했을 때 중국 정부가 그의 석방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했으나, 캐나다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양국 외교 관계가 악화된 바 있다.
 
미 법무부는 캐나다에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한 신병 인도를 요청할 것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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