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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죄 받아야"···끝내 못 이룬 김복동 할머니의 꿈

열네살 때 일본군에 끌려갔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밤 하늘로 떠나셨습니다.
2014년 4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김복동 할머니가 헌화 후 평화의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 소녀상은 국내에 설치된 네 번째 작품이다.[중앙포토]

2014년 4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김복동 할머니가 헌화 후 평화의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 소녀상은 국내에 설치된 네 번째 작품이다.[중앙포토]

"죽기 전에 일본 아베 총리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받고 싶다"

[서소문사진관]

하신 할머니의 한 서린 소망은 끝내 이루지 못했습니다.
소녀상을 꼭 쥐고 있는 김복동 할머니의 손. [중앙포토]

소녀상을 꼭 쥐고 있는 김복동 할머니의 손. [중앙포토]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은 아베 총리가 국회 시정연설을 한 날이었습니다.
2013년 10월14일. 김복동 할머니가 국회 외통위 외교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위안부 피해를 진술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3년 10월14일. 김복동 할머니가 국회 외통위 외교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위안부 피해를 진술하고 있다. [중앙포토]

27년 전 여름 위안부 피해 공개증언을 시작으로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셨던 김복동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삶은 93세로 마감했지만, 할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지금도 수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1192차 정기 수요집회'가 2015년 8월 19일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날 김복동 할머니(왼쪽)가 길원옥 할머니와 학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강정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1192차 정기 수요집회'가 2015년 8월 19일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날 김복동 할머니(왼쪽)가 길원옥 할머니와 학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강정현 기자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서울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나비 날개를 단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도 김복동(검은 외투)할머니는 이용수,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서울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나비 날개를 단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도 김복동(검은 외투)할머니는 이용수,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

2013년 7월10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082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김복동 할머니가 이화여대 아시아-아프리카 여성인재 지도자 양성과정에 참가한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했다. [중앙포토]

2013년 7월10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082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김복동 할머니가 이화여대 아시아-아프리카 여성인재 지도자 양성과정에 참가한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했다. [중앙포토]

 
2015년 10월 14일. 제12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참석해 김복동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다. [뉴시스]

2015년 10월 14일. 제12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참석해 김복동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다. [뉴시스]

2011년 12월 14일. 제10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김복동 할머니(왼쪽)가 길원옥(오른쪽) 할머니 등과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평화비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1년 12월 14일. 제10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김복동 할머니(왼쪽)가 길원옥(오른쪽) 할머니 등과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평화비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할머니들을 돕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이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23명만 생존해 계시다고 합니다.
김복동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오전에도 또 한 분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김복동 할머님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다음달 1일입니다.
조문은 오늘(2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합니다.
2014년 8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집전을 위해 입장하면서 김복동 할머니의 손을 잡아 주고 있다. 교황은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의 손을 잡아주며 축복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4년 8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집전을 위해 입장하면서 김복동 할머니의 손을 잡아 주고 있다. 교황은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의 손을 잡아주며 축복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본의 사죄를 위해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시던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모았습니다. 강정현 기자

김복동 할머니 생전모습

김복동 할머니 생전모습

김복동 할머니가 2015년 10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복동 할머니가 2015년 10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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