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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KB손해보험, 5세트 징크스여 안녕

28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사진 한국배구연맹]

28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사진 한국배구연맹]

뒷심이 약한 KB손해보험은 사라졌다. KB손해보험이 펠리페의 활약 속에 5세트 징크스를 털어냈다.
 

최근 풀세트 경기에선 4전 4승
4·5라운드 5승 3패 선전 펼쳐

KB손해보험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14-25, 25-14, 25-27, 15-9)로 이겼다. 5라운드 시작과 함께 2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9승17패(승점 27)가 됐다. 2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2승24패(승점 13)가 됐다.
 
KB손해보험은 그동안 5세트만 가면 약해졌다. 올 시즌 세 번 풀세트 접전을 벌였는데 모두 패했다. 17-18시즌까지 합치면 지난해 1월 3일 대한항공전부터 무려 5세트 경기에서 6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지난달 29일 4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3-2 승리를 기점으로 풀세트 접전에서 네 번 모두 이겼다. 특히 갈 길 바쁜 대한항공을 두 번이나 잡아냈다.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에게 연이어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3위까지 추락했다. 한국전력전에서도 KB손해보험은 막판 집중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28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B손해보험 펠리페. [사진 한국배구연맹]

28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B손해보험 펠리페. [사진 한국배구연맹]

달라진 KB손보의 원동력은 역시 에이스 펠리페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알렉스가 복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KB 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 펠리페로 외국인선수를 교체했다. 시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펠리페는 지난해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레프트에서 라이트로 외국인선수가 바뀐 바람에 다른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3라운드 이후 펠리페는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었다. 팀내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전력전에서도 개인 최다인 44점을 올렸다. 특히 5세트에선 무려 8점을 혼자 올렸다. 후위 공격 18개,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4개로 개인 통산 4호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펠리페의 활약 덕에 KB손해보험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3라운드까지 4승14패에 머물렀던 KB는 4라운드에서 승률 5할(3승3패)을 달성했다. 5라운드에서도 2연승을 질주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막판 순위 싸움의 변수로 떠올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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