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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사흘은 손주가 있는 딸 집으로 출근!

기자
더오래 사진 더오래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41)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민마이크에 들어오셔서 손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응모 사연 5건씩 모아 모두 소개해드립니다.
 
이성년 "우리 손주는 잘 먹고 잘 노는 사랑둥이"
 
3월 1일이 세 돌이 되는 손주입니다.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 하회탈처럼 윙크하는 사랑둥이지요. 작년 추석에 제주 할아버지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열이 나서 웃통 벗고 열 식히고 있는데 꼭 힘자랑하는 것 같네요. 잘 먹고 잘 노는 사랑둥이 입니다. 
 
이정현 "손자라는 걸 보기만해도 알 수 있어요"
 
작년 무더운 여름날 개구쟁이 찬이, 준이가 친할머니댁에 놀러 갔습니다. 함께 있는 모습만 보아도 친할머니의 손주임을 알 수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남겨 보았습니다. ^_^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입니다. 찬이, 준이도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평생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 러브마이셀프요.
 
전태민 "쌍둥이 얼굴에 우리가족 모두의 모습 담겨" 
 
2018년 6월 딸이 결혼 4년 만에 귀여운 외손자, 외손녀 쌍둥이를 순산했습니다. 손주들은 외할아버지인 우리 집에서 40일간 보살핌을 받다가 사돈댁으로 옮겨 갔지요. 사돈댁으로 이사하던 날 어찌나 서운하던지 아쉬움에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쌍둥이들이 보고 싶을 때는 한 시간 반 거리의 사돈댁으로 찾아갑니다. 딸 결혼 후 20여번 이상을 만나 어색함이 없지요.
 
지금은 쌍둥이들이 본집으로 이사하여 엄마, 아빠랑 같이 삽니다. 덩달아 사돈네와 저희 부부도 딸 집에 가서 같이 만납니다. 저는 일주일에 3일은 딸 집에서 출퇴근하고요. 이렇게 쌍둥이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6명의 사랑의 후원자가 보살피는데 신기하게 6명 모두의 모습이 조금씩 쌍둥이들 모습에 담겨 있습니다.
 
정금옥 "손자 키가 180…아주 잘 컸답니다"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에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큰아들 손자 둘과 지난여름 배드민턴 대회를 했어요. 얼마나 개구쟁이들인지 둘이 할아버지를 공격합니다. 
 
이번 여름 방학이 시작하면 바로 비행기 타고 온답니다. 또 씽 날려야겠지요. 얼마나 잘 컸는지. 근데 큰 손자는 키가 180 가까이랍니다. 할머니는 작은데 할아버질 닮아 다 큽니다. 손자 3명 자라는 거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세월 뿌듯합니다.
 
석정옥 "웃는 모습이 손자와 많이 닮았어요"
 
호주로 시집간 둘째 딸이 손녀와 손자를 낳아주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2015년에 태어난 손녀는 분위기가 나와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작년 7월에 태어난 손자는 내가 호주로 날아가 100일간 키워주고 왔는데 너무 예쁘고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백일 무렵 함께 있을 때 손자는 너무 잘 웃었어요. 웃는 모습이 할머니와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할머니가 안아주면 항상 웃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 영상통화만 할 수 있지만 곧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사랑한다. 우리 리아♡션♡
 
더오래팀 theor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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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