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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한국당 단식, 정치 희화화…국회 정상화 합의해야"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28일 "이번 주 국회 정상화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은 설날 등 실질적으로 일할 시간이 2주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설 이전에 국회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2월 국회도 장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여당은 악재 때문에 국회 열기를 거부하고 있고 제1야당은 선거제 개혁안을 내지 않은 채 단식으로 정치를 희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주부터 설 명절이 시작되는데 지역민들을 무슨 낯으로 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여당의 무책임과 제1야당의 당리당략으로 민생을 챙기고 정치개혁을 이뤄야 할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은 당리당략 정치로 국민을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고 국회 운영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 능력이 2009년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며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의 핵심생산계층인 30~40대 남성 취업자 숫자가 지난해보다 17만7000명 급감한 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세계경제 하강추세 등 대외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기업의 국내 투자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정부 정책이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ogogirl@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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