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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상여놀이’ 향토민속 3호 지정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포곡상여놀이’가 경기 용인시 항토민속 제3호로 신규 지정됐다.

용인시는 1970년대까지 널리 행해졌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진 전통 상장례를 바탕으로 한 ‘포곡상여놀이’를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여놀이는 마을에서 상을 당하면 출상 전날 빈 상여를 들고 마을을 돌며 유족을 달래고 상여꾼의 협동심을 키우던 의식으로 포곡읍 유운리와 신원리에 집성촌을 형성한 용인 이씨의 장례문화를 재현한 것이다.

장례 문화의 간소화로 사라졌던 상여놀이는 지난 2006년 포곡민속보존회와 주민, 사회단체가 함께 원형을 복원해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포곡상여놀이는 출상에서부터 우물지나기, 앉은걸음걷기, 징검다리건너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장지로 향하는 과정, 장지에서 하관 후 봉분을 만드는 회다지 과정 등을 짜임새 있게 보여주고 있어 보존가치가 큰 민속놀이로 평가받고 있다.

lpkk12088@hanmail.net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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