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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아차, 영업이익률 현대차보다 더 낮아

기아차 실적, 기저효과 빼면 여전히 부진
 
현대·기아차의 올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포토]

현대·기아차의 올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포토]

 
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외형상 실적이 좋아졌지만 뜯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지난해 영업이익(1조1575억원)이 74.8% 올랐지만, 이는 조(兆) 단위 충당금을 쌓았던 2017년 실적이 워낙 나빠서 상대적으로 호전한 것이다. 기아차는 2017년 기아차 노조가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1조원 안팎을 손실처리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중앙포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중앙포토]

 
이 문제가 터지기 직전인 2016년 기아차 영업이익은 2조4615억원이었다. 이때와 비교하면 기아차는 여전히 연간 이익이 1조원 이상 감소한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54조169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7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부진한 현대차와 상황이 비슷하다.지난해 기아차 영업이익률(2.1%)은 현대차(2.5%)보다 0.4%포인트 낮다. ▶중앙일보 25일 조간 경제 3면
 
3세대 쏘울 측면 실루엣. [사진 기아차]

3세대 쏘울 측면 실루엣. [사진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액이 2017년 대비 증가했고,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아차 판매대수는 280만9205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량(52만8611대)이 2.0% 늘었고, 해외 판매도(228만594대) 2.5% 증가했다. 특히 신흥국 판매(82만8212대)가 ) 5.3% 늘어나면서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미국 판매대수(59만583대)는 주요 시장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선보인 기아자동차. [사진 기아차]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선보인 기아자동차. [사진 기아차]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292만대로 제시했다. 2017년 대비 3.9% 늘어난 수치다. 기아차는 “신형 쏘울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그리고 소형 SUV 신차 등을 앞세워 올해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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