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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성 “초계기 근접비행 한 사실 없다…한국이 사실관계 바꿔”

국방부는 4일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초계기(P1)에 대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는 일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4분 26초 짜리로, 일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국방부는 영상을 통해 해군이 당시 정상적인 인도적 구조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점과 일측 초계기(노란선 안)의 저공비행이 상당히 위협적이었다느 점을 강조했다. [사진 국방부 영상 캡쳐]

국방부는 4일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초계기(P1)에 대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는 일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4분 26초 짜리로, 일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국방부는 영상을 통해 해군이 당시 정상적인 인도적 구조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점과 일측 초계기(노란선 안)의 저공비행이 상당히 위협적이었다느 점을 강조했다. [사진 국방부 영상 캡쳐]

일본 초계기가 23일 우리 해군함정에 근접 비행했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관련,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저공(근접)비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NHK는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가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통상적인 경계 감시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보고는 받았다”면서도 이같이 근접비행에 대해서는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또 다른 방위성 간부가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가 있어 한일 관계가 악화한 상황인 만큼 현장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주의하면서 활동하고 있다”며 “저공에서의 위협 비행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간부는 “한국 측이 사실관계를 바꾸면서까지 (일본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아 이번 발표는 매우 아쉽다”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국방부는 2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해상초계기가 작전 중이던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근접 위협 비행했다고 밝혔다.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일본 해상 초계기 근접비행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초계기가 이어도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해 근접 비행한 것을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며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뉴스1]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일본 해상 초계기 근접비행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초계기가 이어도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해 근접 비행한 것을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며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뉴스1]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작년 12월 20일 일본의 저고도 근접위협 비행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 한국은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올해 1월 18일과 22일에도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해 근접위협비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일본 정부에 분명하게 재발 방지를 요청했음에도, 오늘 또다시 이런 저고도 근접위협비행을 한 것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에 관해 설명하지 않은 채 “한국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만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는 말에 “그런 것(한국 정부의 발표)이 있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일 방위 당국 간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도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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