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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로빈슨 첫 계약서, 경매 시작가 $500만···MLB 최초흑인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1919~1972)의 메이저리그 첫 계약서가 경매에 부쳐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현지시간) "약 72년 전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와 작성한 계약서가 경매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1947년 4월11일 작성된 계약서에는 로빈슨과 브랜치 리키 다저스 회장, 포드 프릭 내셔널리그 회장의 사인이 담겼다.



당시 메이저리그에서는 백인들만 뛰었다. 흑인들은 니그로 리그를 따로 만들어 치렀다. 로빈슨은 계약서 작성 나흘 뒤인 1947년 4월15일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 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선 흑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로빈슨은 데뷔 첫 해인 1947년 신인선수상을 수상했고, 1949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며 당대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올스타전에도 6번 출전했다.



로빈슨은 1962년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에 헌액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97년 로빈슨의 등번호 '42'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이번 경매에는 로빈슨이 1945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몬트리올 로열스와 사인한 계약서도 함께 나왔다.

두 계약서를 합쳐 경매 시작가는 500만달러(약 56억4000만원)다. MLB닷컴은 "두 계약서의 가치가 3600만달러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1947년 5000달러의 연봉, 1945년 마이너리그에서는 600달러의 월봉을 받았다.



경매를 진행하는 골딘옥션은 경매 낙찰가의 10%를 재키로빈슨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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