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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 태운 경비행기 실종…“생존 가능성 희박”

카디프시티 입단 계약 당시 살라. [로이터=연합뉴스]

카디프시티 입단 계약 당시 살라. [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를 태운 경비행기가 영국해협에서 실종됐다.
 
22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살라와 다른 한 명을 태운 파이퍼PA-46 경비행기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21일 저녁이었다.
 
사고 당시 살라는 지난 시즌까지 뛰던 프랑스 낭트를 떠나 새 소속팀인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로 향하던 중이었다.
 
영국해협의 저지섬 항공관제센터로부터 비행기와 교신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15시간 동안 수색에 나섰으나 항공기나 생존자를 찾지 못한 채 일단 수색을 중단했다.
 
경찰은 물 위에 떠다니는 물체를 발견하긴 했으나 항공기 잔해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영국 건지 지역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가 바다로 떨어졌다면 불행히도 지금 단계에선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살라 무사귀환 기원하는 낭트 팬들. [AP=연합뉴스]

살라 무사귀환 기원하는 낭트 팬들. [AP=연합뉴스]

 
앞서 카디프는 살라와 2022년까지 1500만 파운드(약 220억원) 규모의 영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 최고 이적료였다.
 
살라는 비행기 탑승 직전 트위터에 낭트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마지막 안녕”이라고 작별을 전했다.
 
살라는 지난 2015년 보르도에서 낭트로 이적한 후 모두 4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모두 12골을 넣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득점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살라 무사귀환 기원하는 카디프 팬들. [로이터=연합뉴스]

살라 무사귀환 기원하는 카디프 팬들. [로이터=연합뉴스]

 
낭트의 발데마르키타 회장은 “살라는 매우 예의 바르고 멋진 선수였다.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라며 “아직 희망을 갖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카디프시티 CEO 켄 추도 “좋은 소식을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낭트는 이번 사고로 23일로 예정된 컵 대회 경기를 연기했고, 카디프시티도 훈련을 취소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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