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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차기 회장에 김헌영 강원대 총장…대학들 “재정확대 필요” 한 목소리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후 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후 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은 전국 4년제 대학 200여 곳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회장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1년간이다.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고등교육 재정과 강사법 등 현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참석해 질의응답 가져

대교협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중 139곳의 총장이 참석해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신임 총장을 선출했다.
 
대교협 회장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 2년,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 1년씩 번갈아 맡는다. 현재 회장을 맡은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지난 2017년 회장으로 취임해 오는 4월 7일로 임기가 끝난다.
 
김헌영 총장은 지난해 12월 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 이날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김 차기 회장은 “200여 개 대학의 고견을 경청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과 고등교육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대교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강원대 총장에 취임한 김현영 차기 회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강원대 기계융합공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기획처장·의료기기연구소장·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건국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건국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고등교육 재정과 국제화 등 현안 논의하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대학과 정부는 서로 다른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이 고등교육 재정 확대를 요구하는 반면, 교육부는 시간강사의 고용과 처우 개선에 나서달라고 당부한다.
 
장호성 대교협 회장은 사전에 배포한 개회사에서 “지금 대학은 반값등록금 정책이 이어지면서 재정악화에 발목이 잡혀 인재양성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기반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려면 고등교육 재정 지원 확대로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연구여건 조성을 위해 대학 시간강사의 고용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대학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강사 임용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교육부와 대교협이 고등교육 정책 공동 TF를 구성·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공동 TF는 대교협이 추천하는 기획·교무처장, 교육부의 실·국·과장, 시민단체가 모여 고등교육 정책 방향과 해결 방법 등을 지속해서 논의하는 협의회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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