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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손혜원, 대통령 부인 권위로 국회의원 된 것 아닌가”

손혜원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카카오톡 내용을 보여주며 성폭행 등 빙상계의 수많은 악행들을 보고하고 있다. [뉴시스]

손혜원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카카오톡 내용을 보여주며 성폭행 등 빙상계의 수많은 악행들을 보고하고 있다. [뉴시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향해 “마포에서 대통령 부인의 권위를 가지고 국회의원이 된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손 대표는 23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논란으로) 탈당을 하면 ‘제가 잘못했으니 내려놓겠다’가 돼야 하는데 ‘나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 이러고선 다른 국회의원들 욕이나 하더라”라며 탈당에 임하는 손 의원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손 의원은 홍보 전문가인데 국회의원 할 사람인가. 마포에서 대통령 부인의 권위로 국회의원 된 거 아니냐”라며 “‘검찰이 수사해라’라는 손 의원의 말도 그렇다. 검찰까지 우습게 보고 부하 다루듯 하는 것이다. (손 의원의) 뒤에 청와대가 있는데 검찰이 함부로 수사하겠냐”라고 꼬집었다. 또 “특검의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된 목포 ‘문화재 거리’에 가족과 지인 등 명의로 건물을 다수 구입한 사실이 지난 15일 SBS 보도로 밝혀져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손 의원은 논란이 심화하자 20일 “당을 살리기 위해 떠난다”며 탈당했다. SBS 등 언론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같은 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목포 구도심의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기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손 의원은 논란이 된 부동산의 상당수가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소유로 박물관을 지을 부지라고 해명해왔다.
 
손 의원은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을 속이는 가짜뉴스 대신 라이브로 모든 질문에 제가 답하는 시간”이라며 “궁금한 모든 사안을 제게 직접 물어 달라. 온 국민이 지켜보는 방송에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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