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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가격당했지만...끝까지 뛴 '캡틴 손'의 헌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뉴스1]

 
 상대의 집중 견제에다 몸놀림도 조금 무거워보였다. 그러나 끝까지 뛰었고, 주장다운 헌신도 빼놓지 않았다.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16강 바레인전에서 120분을 뛰었다. 전반부터 공격을 풀어가기 위한 다양한 몸놀림을 펼쳐보였던 손흥민은 상대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뚫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특히 전반 중반엔 상대 선수들의 발에 얼굴을 가격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후반 들어 손흥민은 평소보다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기도 했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득점한 황희찬이 손흥민, 김민재 등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득점한 황희찬이 손흥민, 김민재 등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래도 손흥민은 끝까지 헌신적으로 뛰었다. 전반 43분 선제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상대 진영 중앙에서 오른 측면으로 공을 내줬고, 이 공을 이용이 크로스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온 걸 황희찬이 오른발로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마무리했다.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이승우와의 연계 플레이를 만들어 연장 전반 수차례 공격 기회를 살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지동원이 부상으로 조기 복귀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연장 전반 추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지동원이 부상으로 조기 복귀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결국 연장 전반 종료 직전 김진수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이때 손흥민은 지동원과 함께 유니폼 한 벌을 들어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끝내 대표팀에서 하차한 기성용의 유니폼이었다. 뜻깊은 세리머니를 펼치기까지 그는 힘들게 뛰었지만 끝내 마지막에 동료들과 웃을 수 있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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