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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 대사 "한중 관계, 더욱 안정되고 성숙한 시대에 진입”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공산당 기관지 기고문에서 "한중 관계는 보다 안정적이고 성숙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추 대사는 22일자 당기관지 런민르바오에 기고한 글에서 “지나간 2018년은 중국과 한중관계에 극히 비범한 한해였다. 중국은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았고, 한중 관계는 더욱 성숙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시대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추 대사는 “한중은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국이자 전략파트너”라면서 “1992년 8월24일 한중 수교는 양국 관계의 기원이 됐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강력히 뒷받침했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교 이후 한중 각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눈에 띄는 발전을 거뒀고, 정치적 신뢰가 증진됐으며, 경제협력은 더욱 심화되고 인문교류는 더 발전됐다”면서 “이는 양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양국 관계는 21세기 협력파트너에서 전면적 협력파트너로 ,다시 전략적 협력파트너로 '삼단뛰기식' 도약을 했다”면서 “양국은 공동발전, 지역의 평화, 아시아 진흥, 세계 번영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사로 부임돼 있는 5년 동안 한중 관계는 절정도 있고 슬럼프도 있었다”면서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무지개를 볼 수 있고 비가 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한중은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 과정중의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상호 핵심 우려를 존중하는 기초에 양국 관계 미래를 위해 경험과 교훈을 쌓았다”고 주장했다.



추 대사는 “2018년 한중 관계는 개선과 발전이라는 정확한 궤도로 돌아왔고, 양국 고위층간의 교류는 빈번해 졌으며, 전략적 소통도 강화됐고,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도 다시 활력을 찾았다”면서 “한국 양국 정부, 의회, 경제분야, 지역 당국 등 각계 각층의 상호방문도 더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양호한 한중관계는 역사와 시대의 대세에 부합하고, 이는 양국 국민 공동의 바람”이라면서 “한중 관계는 양자관계 측면을 뛰어 넘어 지역과 세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추 대사는 “양국 관계가 단시일 내에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었던 데는 3가지 결정적인 요소가 있었다”며 “정치적 상호신뢰를 ‘대들보’로 했고, 민심 상통(相通)을 '윤활제'로 했으며 공동이익을 '주춧돌'로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양국은 전략적 차원과 장기적인 시각에서 한중 관계를 바라보고 진심으로 교류하며 상호 핵심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또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시종일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추 대사는 “한중 모두 국가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양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잘 활용해 시장, 자본, 기술 등 영역에서의 융합을 실현해야 하며 협력의 새영역, 새형식, 새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대일로’ 건설을 둘러싼 연결을 추진하고 제3시장을 개척하며 이를 통한 상생협력, 공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중 양국 모두 자유무역, 경제세계화의 수혜자로 다자무역체계와 세계경제화를 추진하는 측면에서 공동의 이익과 목표를 갖고 있고 시진핑 주석이 제창하는 '인류운명공동체'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하는 ‘포용적 세계화’는 유사한 부분이 많다”면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추진하고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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