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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北김영철, 방미 중 CIA 부국장과 비밀 회동”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 워싱턴 2박 3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 워싱턴 2박 3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방미 기간 중 미 중앙정보국(CIA) 부국장과 비밀리에 회동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김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본 비숍 CIA 부국장을 비밀리에 만났다”고 전했다. 다만 회동의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대화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2박 3일 일정으로 워싱턴DC를 방문했다. 그는 방미 이틀째인 18일 오후 7시 10분쯤 숙소인 듀폰서클 호텔의 폐쇄회로(CC)TV에 외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었다. 그러나 외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김 부위원장이 ‘CIA 2인자’의 만찬 회동에 참석, 지나 해스펠 CIA 국장과 비밀 회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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