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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맞아 미혼 여성에 '데이트 휴가' 제공한 중국 회사

중국의 한 회사가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미혼 여성 직원들에게 특별한 휴가를 제공했다. [사진 pixabay]

중국의 한 회사가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미혼 여성 직원들에게 특별한 휴가를 제공했다. [사진 pixabay]

중국의 한 회사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30세 이상'의 미혼 여성 직원들에게 '데이트 휴가(Dating leave)'를 제공해 화제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송나라 타운(Song Dynasty Town)'이라는 테마파크가 30세가 넘은 미혼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춘절 연휴 7일에 더해 추가로 8일의 '데이트 휴가'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원하는 직원에 한해서는 휴가를 더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는 여성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 추세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에서는 독신 성인이 2억명이 넘었으며, 2013년 이후부터 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나라 타운의 이러한 휴가 정책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사 인사담당자는"회사 내의 남녀 비율은 거의 같다"면서도 "여성 직원들은 대개 내근직이고 외부와 접촉이 적다. 따라서 여성 직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고 이성과 접촉할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 직원들이 개인적인 삶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면 회사에서도 더 능률이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 항저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독신이거나 자녀가 없는 교사들에게 한 달에 이틀씩 추가 휴가를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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