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는 2019원에 식사할 수 있는 그랜드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1월 라이프 '호텔 픽'
우리 가족 행복하게

푸아그라·트러플·캐비아와 함께 즐기는 워커힐의 딸기 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JW메리어트 서울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고객을 위한 패키지 ‘JW 키즈 홀리데이’를 준비했다. 고급스러운 호텔 객실 1박권과 키즈풀 및 대형 실내 수영장 이용권이 포함된 상품이다. 특히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놀이 문화 콘텐트 업체인 키즈캔과 협업해 운영하는 ‘키즈캔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10세 어린이가 대상이다. 키즈캔 라운지는 작가 김경주가 호텔의 공간과 집기를 활용해 공간 아트를 연출한 곳으로 키즈캔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이는 프로젝터의 빛이나 대형 종이팩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보거나, 영어 그림책을 읽은 다음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는 등 미술 놀이를 하게 된다. 아이가 즐기는 동안 부모는 특별히 마련된 ‘미니 카페’에서 편히 쉴 수 있다. 이 패키지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다.
바쁜 업무 탓에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를 위한 패키지도 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세상에 바쁜 아빠는 없다’는 패키지다. 전망 좋은 객실 숙박권과 스파 트리트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내에게는 스파 트리트먼트로 여유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대화하고 수영하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다.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디저트 뷔페도 문을 연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딸기 뷔페 ‘2019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뷔페는 올해로 12회 차를 맞을 만큼 인기가 좋은 워커힐의 대표 행사다. 지난해 메뉴에서 21가지 메뉴를 더해 총 45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딸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3대 진미(푸아그라·트러플·캐비아) 메뉴를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 워커힐의 캐릭터를 본뜬 솜사탕도 준비했다.
올 한 해 건강하게

보양식으로 구성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설 선물세트
워커힐에서도 정성과 노하우를 가득 담은 보양식을 마련했다. 중식당 ‘금룡’에서 해삼·전복·자연송이와 생선 부레를 뜻하는 사보(四寶)를 주재료로 12시간 이상 고아 쪄내는 사보탕을 내놓았다. 일식당 ‘모에기’에서는 장어 특선, 한식당 ‘온달’에서는 간장게장을 준비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굴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의 평일 점심 뷔페 ‘동대문 런치 클럽’에서 한식·중식·유럽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굴 김치전, 굴 영양밥부터 굴 탕수육, 굴 오믈렛, 굴죽 등이 있다. 굴과 잘 어울리는 와인도 함께 준비했다.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을 5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 행사는 2월 15일까지다.
보양식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호텔도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호텔 주방장의 특제 양념으로 만든 LA갈비부터 죽염으로 간을 해 건조 가공한 제주 옥돔 세트와 간장게장, 간장전복 등 선물받는 이의 취향에 따라 보양식을 고를 수 있게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 선물세트는 2월 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글=신윤애 기자, 사진=각 호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