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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또 홍역 확진…시흥·안산 홍역 환자 10명으로 늘어

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산에서 또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달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자는 안산·시흥에서만 10명이 됐다.
2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안산지역에서 홍역 의심 증세를 보인 20대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0~4살 영유아 5명, 20일 20대 3명에 이은 안산지역 9번째 홍역 환자다. 

안산지역 홍역 확진자 8명에서 9명으로 늘어
기존 홍역 판정받은 환자와 공동 생활권 거주자

이 확진자는 최초 발병한 영유아들의 부모는 아니지만 같은 생활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만 이달 들어 1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홍역 감염 방지 위한 출입제한 안내문이 붙은 한 병원. [뉴스1]

경기도에서만 이달 들어 1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홍역 감염 방지 위한 출입제한 안내문이 붙은 한 병원. [뉴스1]

 
보건당국이 안산에서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3명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어서 홍역 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홍역 확진자와 의심 환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거나 자택에 격리 중이다. 
 
경기도는 이들과 접촉한 475명에 대한 모니터링에 착수한 상태다.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30명에겐 예방 접종을 했다. 또 확진자들을 돌본 의료인 7명도 홍역에 걸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항체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홍역의 잠복기가 3주 정도이긴 하지만 안산 지역은 환자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이번 주 금요일까지가 고비일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과 접촉한 이들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등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홍역 비상대응체계구축 안내문 [자료 경기도]

경기도 홍역 비상대응체계구축 안내문 [자료 경기도]

 
앞서 경기도에선 지난 11일 시흥지역에 사는 8개월 영아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안산에서만 9명이 발생하는 등 이달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해 발생한 전체 홍역 환자(9명) 수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이다.
경기도 감염병 예방팀 관계자는 "홍역 의심 증상의 하나인 발진 발생 전후 4일씩 모두 8일을 전염 기간으로 보는데 안산 홍역 확진자와 시흥 영아가 같은 병원에 있기는 했지만, 전염 기간이 겹치지는 않아서 여러 가능성을 놓고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발생하는 홍역이 대부분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외국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올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만큼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하라고 권유했다.
수원=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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