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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즉석밥 가격 1년새 10% 이상 껑충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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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과 즉석밥 등 일부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10% 이상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26개 품목의 지난달 가격을 1년 전과 비교한 결과 17개 품목이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어묵(13.1%), 즉석밥(10.7%), 간장(6.4%), 설탕(6.4%), 우유(5.8%)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국수(4.3%), 생수(4%), 된장(2.7%), 오렌지 주스(2.4%), 밀가루(2.3%), 시리얼(2.3%) 등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냉동만두(-12.1%), 식용유(-4.9%), 커피믹스(-4.2%), 소시지(-2.8%) 등 9개 제품은 가격이 내렸다.
 

지난해 26개 중 17개 올라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전달이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소시지와 콜라, 오렌지 주스, 카레 등 15개 제품의 가격은 내렸다. 특히 두 달 연속 상승한 소시지가 12월 들어 다시 하락했으며, 콜라는 지난달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했다. 반면 고추장, 수프, 컵라면 등 12개 제품의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렸다. 고추장은 지난해 7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12월에 들어 상승했다. 생수, 치즈, 식용유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유통업체별로는 대형마트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이들 품목의 총 구매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5741원으로 가장 낮고, 전통시장이 11만9009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기업형 슈퍼마켓(12만2421원), 백화점(13만2792원) 순이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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