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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가 배신의 아이콘? 손혜원 투기의 아이콘"

박지원·손혜원 의원. [뉴스1, 중앙포토]

박지원·손혜원 의원. [뉴스1, 중앙포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1일 전남 목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아 사실을 밝히는 게 옳다"며 "나는 청와대 개입까지 보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손 의원이 나를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손 의원이 '투기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손 의원이 내게 2채 샀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까지 나는 투기라고 보지 않았다. 그런데 20채에 가깝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투기라고 생각하지 선의라고 생각하겠나"라며 "손 의원 자신도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기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아서 사실을 밝히는 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사진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손 의원이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원 의원님, 서산온금지구 아파트 조합원 여러분, 중흥건설. 그리고 sbs 취재팀. 여기까지 왔는데 같이 갑시다"라고 밝힌 데 대해서 박 의원은 "손 의원이 팩트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나는 2017년부터 서산온금지역의 재개발을 반대했다. 유달산자락에 21층의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것은 완전히 목포에 흉물을 건설하는 거다"며 "조선내화만 하더라도 나도 문화재로 좀 키우자는 얘기를 많이 해왔는데, 그걸 손 의원이 내가 재개발에 찬성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이 문화재 지정 정보를 알고 있었는지, 부당압력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박 의원은 "그것은 잘 모르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손 의원이 "박지원 의원과 함께 검찰 조사를 받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나는 검찰 수사를 받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손 의원이 내게 의혹을 제기해서 필요가 있다고 하면 나가서 받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에 대해 당의 솜방망이 징계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 의원은 "나는 청와대 개입까지 보지 않는다. 일부에서 김정숙 여사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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