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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육질 단단한 완도산 광어, 배송 중 숙성돼 감칠맛 배가

신우철 완도군수가 광어·광어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화로 주문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신우철 완도군수가 광어·광어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화로 주문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횟감으로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비린내가 거의 없고 입에 감치는 맛이 일품이다. 육질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 씹히는 맛이 좋아 입에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
 
 양식 광어는 90%가량이 전남 완도와 제주도에서 나온다. 물량은 제주도가 많지만 완도산이 더 비싼 값을 받는다. 완도는 제주도보다 수온이 낮아 광어 양식 기간이 제주도보다 길다. 그래서 육질이 단단하다. 광어는 늦가을부터 겨울 무렵에 가장 맛있다.
 
 광어회를 완도에 전화로 주문해 배달받아 먹을 수 있다. 광어는 살이 단단해 회를 뜬 뒤 하루가 지나도 흐물흐물하지 않고 숙성돼 맛이 더 좋아진다.
 
 택배 광어회는 오후에 껍질을 벗기고 가시와 내장을 제거한 뒤 비닐 랩으로 싸 보낸다. 다음 날 물건을 받아 썰어 먹으면 된다. 당일 도착하는 고속버스 탁송을 이용할 경우 회를 완전히 떠 보낸다.
 
 전복도 우리나라 양식 물량의 80%가량이 완도산이다. 전복은 양식도 자연산처럼 다시마·미역을 먹이며 해상 가두리에서 기른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산과 비교해 육질이 조금 연할 뿐 큰 차이가 없다. 클수록 맛있고 값이 비싸다. 완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싱싱한 것을 싸게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다.
 
 완도 전복 양식장 14곳이 완도군과 해양수산부·㈜청산바다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인증을 얻었다.  ASC 인증은 WWF(세계자연기금)와 IDH(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가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 과밀화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운영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1년까지 광어와 해조류에 대해서도 ASC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완도는 해조류의 최대 산지다. 완도군에 따르면 전체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다시마는 54%, 미역은 54%, 톳은 60%, 매생이는 40%가 완도에서 나온다.
 
 신 군수는 “해조류는 웰빙 식재료이고 인류의 미래가 달린 식량·산업자원이다. 2017년에 열었던 국제해조류박람회를 2021년에 다시 개최한다”고 말했다.
 
 완도에서 나오는 수산물·농산물 등은 완도군이숍(www.wandofood.go.kr)에서 살 수 있다. 완도군청이 직접 운영하며 거래를 중개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전화 문의는 061-554-8985, 550-5657.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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