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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영철 베이징 도착, 귀빈실 통해 공항 빠져나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0일 오후 6시 36분(현지시간) 귀국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0일 오후 6시 36분(현지시간) 귀국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나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0일 오후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6시 36분(현지 시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외부와 일체의 접촉 없이 귀빈실을 통해 전용 차량으로 이동했다. 
 
 김 부위원장은 중국 측의 배려 속에 공항을 빠져나갔다. 귀빈실에는 중국 측이 제공한 의전 차량과 주중 북한대사관 차량이 대기하다 김 부위원장 일행을 태웠다. 북한 고위급 간부들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이동할 때는 지금까지 고려항공만을 이용해왔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 일행은 북한 대사관에서 지내다 22일 베이징발 평양도착 고려항공편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2박3일간 워싱턴을 방문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났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한 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90분간 면담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과 비핵화 의제를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사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사진 트위터]

 
 이번 북미 접촉 이후 백악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 말쯤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이 중국 측과 접촉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에서 논의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가장 먼저 보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물’의 구체적인 내용을 손에 든 김 부위원장이 베이징 체류 기간 동안 중국 측과 접촉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나눈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먼저 보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김 부위원장이 귀국한 뒤 중국과 러시아 등에 외교 채널을 통해 이번 워싱턴 방문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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