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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병역 문제 거론하며 “혹독한 검증 과정 거쳐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중앙포토·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중앙포토·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전대 과정에서 주자들은 혹독한 검증 과정을 거쳐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야당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부 총질과 당내 검증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없는 사실도 만들어 내어 가짜뉴스로 정권을 잡은 저들”이라며 “그길 만이 야당이 총선에서 이기고 정권을 되찾아 올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썼다.  
 
홍 전 대표는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의혹이 해소되어도 물고 늘어지는 저들을 상대 할려면 우리 내부도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저들을 상대 할 수 없다”며 “이회창 총재 두 아들의 근거없는 병역문제로 두번이나 대선에서 실패하고 10년 야당 했던 경험을 잊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것이 본인의 문제라면 더더욱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단순히 사과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니다. 국민들은 우리편처럼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ㆍ27 한국당 전당대회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황 전 총리는 대학 재학 시절인 1980년 ‘만성 담마진’을 사유로 5급 전시근로역(당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으며 현역병 입영 대상에서 빠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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