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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날은 손주가 태어난 날

기자
더오래 사진 더오래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3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민마이크에 들어오셔서 손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응모 사연 5건씩 모아 모두 소개해드립니다.
 
최석희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4명의 손자"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4명의 손자가 있다. 첫째 아들의 제일 첫 손자가 한율(翰栗)과 명헌(明憲), 둘째 아들의 손자 해민(楷珉)과 창민(彰珉)이다. 작은아들 가족은 경기 고양시 서정마을에 살고, 큰아들은 서울시 태능 마을에 살고 있다. 녀석들은 서울 태랑초 6학년, 2학년, 경기 서정초 5학년, 3학년이고, 독수리 4형제는 새 학기가 되면 한 학년씩 올라간다. 
 
외적으로는 해민(楷珉)이가 내 모습을 많이 닮았고 또 운동 능력도 내 DNA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그 외 녀석들은 내적으로 모두 할아버지를 닮은 점이 있다. 장손 한율이는 하고자 하는 일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추진하는 은근한 끈기이고, 창민이는 정확하고 섬세한 터치와 깊은 생각과 표현력이 다르며, 명헌이는 예술적인 감각이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나를 가장 많이 닮았다고 선택하라면 사진에 나와 있는 해민(楷珉)이라고 하고 싶다. 사진은 3학년 때 할배랑 인천 갑문에 있는 ‘정서진’을 자전거 타고 갔다가 돌아올 때 찍었던 사진이다. 우린 지금도 만나면 포옹하며 목말을 태우기도 등에 업고 거실에서 푸시 업을 하는 등 깊은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경우라도 감사하면서……. 계양에 사는 할배가. 
 
정구현 "눈이 외할아버지를 빼닮았데요"
 
외할아버지한테 착 달라붙은 껌딱지 예성. 초여름의 매미 소리가 시끄럽던 2017년 6월 하순~ 기다리던 첫 손주인 외손주(하예성)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소식에 68세에 첫 외손자를 본 그날의 기뻤던 감회(추억)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해(2018년) 여름 첫돌이 갓 지난 예성이와 함께 딸 내외, 아들 내외, 우리 부부 가족 7명이 펜션으로 휴양 차 갔을 때의 모습인데 눈이 외할아버지를 빼닮았다고 하네요~ 어찌나 외할아버지를 잘 따르는지, 껌딱지 같은 예성이~ 귀엽고 예뻐서 자주 안아주곤 해요~
 
 
훌륭한 장난감을 즐기는 개구쟁이 예성이는 장난끼가 발동하면 감당하기 힘든 말썽꾸러기죠. 사진은 예성이가 애용하는 커다란 대야 같은 양푼이입니다. 안에 들어가 앉으려다 쓰러져 실패하기를 수차례 끝에 기를 쓴 끝에 드디어 성공해 앉아 성공을 보란 듯 흐뭇해하는 표정이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입니다(저가의 양푼이지만 고가의 장난감보다 더 잘 가지고 놀지요).
 
어릴 때의 이 사진을 잘 보관했다가 어른이 되었을 때 보여주면 그때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답니다~
 
전희진 "손자가 태어나던 날=내 인생 최고의 날"
 
우리 아들이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들 장가가던 날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손자가 태어나던 날 그 최고의 날이 너무나도 기꺼이 갱신되었고, 연이어 손녀가 태어나 손녀의 천사 미소를 접하는 순간 행복하게도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또 바뀌고 말았습니다. 우리 부부를 단숨에 사랑에 빠트린 우리 손녀의 해맑은 미소를 소개합니다!
 
윤홍진 "우리 가족 행복의 씨앗인 손녀"
 
우리 역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대통령은 누구일까요? 뽀로로 대통령 '뽀통령'이 아닐까요? ‘뽀로로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제 하나뿐인 외손녀에게 이제는 조금 TV 시청을 줄여야겠다는 마음으로 TV를 할아버지 방으로 옮겨 보관해 놓으니(2018년 11월 16일 일요일) 손녀가 와서 하는 말이 “할아버지~ TV가 어디 아픈가 봐~~” 라고 하네요. 
 
요즘은 TV로 '뽀롱뽀롱 뽀로로' 친구들을 만나는 대신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책과 인형으로 만나고 있는 대견한 손녀입니다. 문어 빨판을 닮은 흡착판이 붙은 뽀로로 인형을 할아버지 이마에 붙이는 순간!! 웃음 폭발! (생후 28개월 때) 웃는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 흐드러진 꽃처럼 활짝 웃는 손녀의 웃음이 사랑의 묘약이 되고 우리 가족 행복의 씨앗입니다!!
 
진선영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모자 쓰고 브이~"
 
우리 집 산타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작년 연말 12월 22일에 부산에서 정무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서울로 올라오셔서 온 가족 함께 식사했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박 씨 3대가 산타 모자를 쓰고서 카메라를 향하여 브이~~!!
 
가는 속쌍꺼풀이 있는 눈, 커다란 코, 작고 촘촘한 치아, 잽싸고 날렵한 몸짓마저 할아버지를 닮은 정무가 올해 3살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며 정무 엄마가 글을 남겨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오래팀 theor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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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