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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김영철 워싱턴서 곧 회동…2차 정상회담 '담판'할 듯

지난해 김영철 부위원장(왼쪽)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간의 뉴욕 고위급회담 모습. [중앙포토]

지난해 김영철 부위원장(왼쪽)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간의 뉴욕 고위급회담 모습. [중앙포토]

 미국 국무부는 18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19일 오전 1시)에 워싱턴 DC에서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의 양자 협의는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7월 초 평양에서 회담한 후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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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이날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오찬을 겸한 회동 후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2차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앞서 김영철 부위원장은 전날 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등의 영접을 받고 숙소인 워싱턴 듀폰써클 호텔에 입실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 부위원장을 맞기 위해 공항에 나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모습도 보인다.[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 부위원장을 맞기 위해 공항에 나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모습도 보인다.[연합뉴스]

 
한편 로이터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미 대표단 간 회담이 시작돼 주말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양국 대표단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17일 베이징을 떠나 스톡홀름에 도착했으며 비건 대표는 워싱턴 덜레스공항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영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비건 대표는 주말에 스톡홀름 협상장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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