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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국회 문체위 간사직 지킨 손혜원...제식구 감싸기?

 
[연합뉴스]

[연합뉴스]

바람 잘 날 없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논란이 일었던 의원들에 대한 당 내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당 내 징계 자체가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목포 문화재 거리 투기 의혹을 받던 손혜원 의원에게는 당 차원의 징계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투기 의도가 없었다는 손 의원의 해명만을 근거로,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점은 안이하다는 것입니다. 투기 의혹이 아니더라도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직은 물론 문체위 간사직도 보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거죠.  
 
손 의원 스스로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나섰습니다. “조사를 통해 나올 것”이라며 “먼저 나선 손 의원의 용기를 지지한다”는 네티즌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 의원의 적극적 자세와 무관하게 논란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당 내 조치가 이뤄진 이후에도 손 의원과 관련된 비리 의혹들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박물관 인사 압력, 아버지의 독립유공자 지정 시기, 그리고 20채로 불어난 목포 건물까지, 풀리지 않는 의혹이 쌓이고 있습니다. ‘e글중심(衆心)’이 네티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선의를 비리로 오해하고 있다는 손혜원 의원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다음
"개인 비리의혹에 대하여도 이렇게 변호하고 덮어주었는가? 손혜원이 아니라 평민이라도 이렇게 보호하겠나? 세상에 '나는 조용히 있으려 하는데, 바람이 불어와 나를 흔드네'라는 말이 있다. 최고 권력과는 전혀 무관하지만, 권력과 가깝고 친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갑의 우대를 받을 것이고, 말 한마디에 대한 힘이 저절로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ID 'thanks'
#네이버
"왜 자꾸 없던 말이 늘어나나? 진술에 일관성이 전혀 없잖아. 언제는 보좌관 남편이 나중에 내려와서 칼국수 집 하게 하려고 했다며. 적산가옥은 게스트하우스 만들어서 외국인 유치하자고 한 거였다며. 이제 와서 쌩뚱 맞게 무슨 국고 기증이냐. 하여간 뒤 구린 것들이 말로만 목숨 걸고 전 재산 건다고 하지. 실제로는 자기가 가진 것 하나도 안 뺏기려고 함."
ID 'youn****'
#네이버
"1시간 반 동안의 회의로 부동산 투기가 아닌 것으로 결론 내리다니? 그것도 서영교 사건까지 같이 논하면서? 여러분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사전 조사를 거친 후 회의를 한다 해도 어떻게 저럴 수가 있습니까? 더군다나 저 사람들은 부동산 전문가도 아니면서, 이는 필시 자기들끼리 눈감아주는 것 아니면 저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저와 비슷한 투기를 했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ID 'kebi****'
#네이버
"서영교 자의에 의한 당직사퇴로 결론내고 손혜원의 범죄 행위는 목포를 살리기 위한 살신성인으로 결론을 내고 마무리 하는 민주당. 결론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는 자기 편 범죄자를 대하는 민주당의 의식에 기가차서 화도 안난다."

ID 'ekdu****'
#엠엘비파크
"문제가 되는 목포 부동산들은 기부를 하든 어쩌든 처분을 하시길. 그리고 본인이 투기가 아니라고 하시고 당을 나갈 생각이 없다면 검찰이든 특검이든 자청하는 것 정도는 해야죠. 그리고 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이해 상충에 대한 법을 강화하든 새로 제정하든 해서 오해의 소지조차 없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ID 'onemorecha'
#다음
"나라의 근간이 무너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독립유공자의 신빙성을 흔든 거 같아 보인다. 한두 차례도 아니고 6차례 독립유공자 심사 탈락 했는데, 이번 정부에서 선정 되었다면 누가 정당한 걸로 믿겠는가? 심사 거부한 이전 정부가 3개 정부 정도로 보이는데. 재조사로 증명되어야 할 것이다."
ID '승승장구'
#뽐뿌
"투기 외에도 인사 청탁까지 의혹이 계속 커지는데 이건 또 뭐라고 쉴드 칠건가요? 누구든 사적 편익을 위해 공권력을 남용하거나 부동산 실명거래를 위반하거나(부동산 실명제. 차명거래 금지) 정부 인사에 외압을 행사하면 부패한 거 아닙니까? 오늘자 인사 청탁 의혹은 검찰수사가 필요한 부분인데 지금 쉴드칠 일입니까?"
ID '911Wannabe'

박규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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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