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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신한지주,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비은행 부문 강세"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현대차증권은 18일 신한지주(055550)가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비은행 부문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6일 금융당국은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생각보다 빠른 승인에 인수 지연 가능성이 해소돼 긍정적"이라며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1분기부터 신한지주의 연결실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올해 신한지주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포인트, 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기자본비율 하락 효과는 신한지주의 견조한 자본력을 고려할 때 부담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생보 자회사들은 당분간 따로 운영될 것"이라며 "양사의 판매 채널 차이로 주력 상품·고객군이 달라 큰 중복 없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분기 중 특이요인은 희망퇴직비용(900억원), 성과급 지급 등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며 "대손비용도 신규부실채권이 안정적이어서 계절적인 증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전망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부문은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연간 약 2000억원의 세전이익 감소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를 신용판매 증가와 비용관리(카드서비스 축소 포함) 등으로 상당분 상쇄해 올해 카드사 감익을 한 자릿수로 방어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는 오렌지라이프 연결 전 기준으로 순이자마진(NIM) 3bp(1bp=0.01%) 증가, 대출성장 4.2% 증가로 순이자이익이 전년대비 5.9% 증가할 전망이다"며 "판관비 증가율은 2.1%, 대손비용률 35bp로 관리돼 오렌지라이프 연결 전으로도 소폭의 증익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ahah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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