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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카카오 카풀 중단…갈등도 멈출까?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가 잠정 중단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시범서비스가 오는 18일 오후2시 중단된다.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시범서비스가 오는 18일 오후2시 중단된다. [연합뉴스]

카카오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카풀 베타(시범)서비스를 중단합니다. 카카오는 지난달 7일부터 카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택시 업계가 카풀 문제를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조건으로 서비스 철회를 요구하자 지난 15일 잠정 중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택시 기사 2명이 이에 반발해 분신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여론은 악화됐고, 결국 카카오는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카카오 측은 “택시 업계와의 소통에 앞서 아무런 전제를 두지 않겠다”며 “카풀 사업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대화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정부ㆍ여당은 택시업계에 대화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는 오늘 회의를 열어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카카오 카풀 시범서비스 중단…“택시업계와 더 많은 대화”
 
 
동물보호단체가 박소연 대표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합니다.
박소연 케어 대표. [뉴스1]

박소연 케어 대표. [뉴스1]

동물보호단체들이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동물보호법 위반과 사기·횡령 혐의 등입니다. 단체 측은 케어에서 구조동물들을 안락사시킨다는 사실을 후원자들이 알았다면 기부는 없었을 것이라며 후원금을 받은 것 자체가 기망이자 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시킨 것은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한편 박 대표는 오는 19일 자신의 거취 등을 포함,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더읽기 동물단체 “박소연, 18일 검찰 고발”…사기·횡령 등 혐의 적용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조사가 시작됩니다.
조재범 전 코치. [연합뉴스]

조재범 전 코치. [연합뉴스]

조재범(38)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력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 선수 등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라 이번 조사는 구치소 접견 조사로 이뤄지는데요.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성폭력 혐의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조 전 코치 변호인은 "심 선수의 성폭력 관련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성폭행 의혹 조재범, 18일 옥중조사…경기도는 체육계 전수조사
 
 
한전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故) 김용균 분향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 노동자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故) 김용균 분향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 노동자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한국전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4000명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건설노조 전기노동자들은 이날 한국전력 전남 나주 본사 앞에서 ‘2019 전기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한 임단협 출정식’을 진행하고 이후 교섭 상황에 따라 추가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한전의 죽음의 외주화가 고 김용균과 전기노동자 19명의 죽음을 불렀다며 한전에 직접고용, 배전예산 확대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최근 한전은 2019년 배전운영 예산을 2018년보다 2000억원가량 줄어든 1조2000억원대로 설정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예산 축소에 따라 전기노동자의 안전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며 공사 물량도 줄어 전기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김용균 법 적용하면 작업 중지 대상 700여 곳…“안전관리 강화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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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