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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 19일 기자회견

 
박소연 동물권 단체 '케어' 대표. [연합뉴스TV]

박소연 동물권 단체 '케어' 대표. [연합뉴스TV]

'안락사 논란'을 일으킨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연다.
 
박 대표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요일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장소 섭외 문제로 토요일(19일)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적었다.
 
기자회견은 당초 지난 1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박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재차 사과와 입장 표명, 그리고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밝히고자 한다”며 “그래서 시간이 하루 이틀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박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퇴문제는 이사회나 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되는 대로 따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케어의 간부급 직원은 언론을 통해 ‘케어가 자신들이 보호하던 동물들을 무더기로 안락사시켰다’고 폭로했다. 이 내부고발자는 박 대표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물 250마리를 무분별하게 안락사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하다. 직원들도 몰랐다”며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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