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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女축구대표팀, 루마니아에 3-0 완승

여민지가 4년 만에 A매치 득점포를 터뜨리며 여자축구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다. [연합뉴스]

여민지가 4년 만에 A매치 득점포를 터뜨리며 여자축구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다. [연합뉴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루마니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새해 첫 A매치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7일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루마니아와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전반 2골, 후반 1골 등 세 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겼다. 선제골 겸 결승골은 전반 38분에 여민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지난 2015년 3월 키프러스컵 스코틀랜드전 이후 4년 만에 불붙은 여민지의 득점포라 더욱 반가운 골이었다.
 
전반 44분 정설빈의 추가골로 스코어를 벌린 한국은 후반 15분 이금민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려 스코어를 세 골로 벌렸다.
 
여자4개국친선대회 루마니아전에 나선 여자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여자4개국친선대회 루마니아전에 나선 여자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렀다. 스트라이커 정설빈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에 이금민-이소담-여민지-손화연이 나란히 배치돼 정설빈을 도왔다. 이영주가 중앙미드필더로 경기 흐름 조율을 맡았고 포백은 왼쪽부터 장슬기-정영아-임선주-박세라가 일자로 섰다. 수문장으로는 강가애가 나섰다.
 
윤덕여호는 중국-나이지리아전 승자와 오는 20일 결승전을 치른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오는 6월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여자축구대표팀을 조련 중인 윤덕여 감독. [연합뉴스]

오는 6월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여자축구대표팀을 조련 중인 윤덕여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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