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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제작진 분통, 17회 대본 유출 경찰수사 의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JTBC 20부작 금토드라마 'SKY 캐슬' 측이 극본 유출 관련 추가 대응에 나섰다.

'SKY캐슬' 측은 17일 "대본 불법 유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한다"며 "시청권 보호를 위해 대본 불법 유포를 강력하게 경고했지만, 현재까지도 온라인에 대본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불법 대본 유출·유포는 작가 고유의 창작물인 대본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제작진은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대본 최초 유포자와 중간 유포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한 뒤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겠다. 불법적인 파일 유포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전날 증권가를 중심으로 'SKY캐슬' 17회 대본 34쪽 분량 전체가 유출됐다. 대본 하단에는 '노승혜'(윤세아)와 '차민혁'(김병철)의 쌍둥이 중 둘째 '차기준'(조병규)이 기재돼 있다. SNS 등을 통해 유출된 대본이 확산되면서 17회 내용이 미리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의 명문가 사모님들의 자녀교육을 풍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16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의 살인 용의자로 '황우주'(찬희)가 지목됐다. '우주'의 엄마 '이수임'(이태란)이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17회는 18일 오후 11시 방송.

plai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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