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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동운부군옥 목판' 등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대동운부군옥 목판'(大東韻府群玉木板·보물 제878호) 및 '맛질 박씨가 일기'(보물 제1008호)'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예천군과 한국국학진흥원은 16일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대동운부군옥 목판' 등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대동운부군옥 목판'은 1589년(선조 22)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제작했다.

이 목판으로 찍어낸 책판은 단군 때부터 편찬된 당시까지의 여러 사항을 107운(韻)으로 분류해 편찬한 20권 20책의 거질유서(巨帙類書)이다.

권문해가 대구부사(大邱府使) 재직시인 1589년 원고작성을 완료해 상·중·하 3본(本)을 정사했지만 현재 하본만 전해진다.

권문해는 명종 15년(1560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대구부사, 공주목사, 동부승지, 좌부승지 등을 역임했다.

'박씨가 일기'는 1834년부터 1950년까지 6대에 걸쳐 117년 동안 쓰인 한 집안의 일기이다. 대가본(大家本)과 소가본(小家本)으로 나뉜다.

이 서책은 일기, 세시의 풍흉, 자가의 출입, 농사의 경누와 수확, 예절의 길흉과 이변, 인리와 향토의 사건, 조정·시중 및 포구·항구에서 일어난 사건 등을 기록했다.

따라서 '박씨가 일기'는 단순한 사가일기가 아니라 나라 일을 적은 역사 역사서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역사를 담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을 수 있는 선현들의 빛나는 얼과 정신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예천군의 뿌리 깊은 정신문화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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