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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조폭 둘러싼 인천조폭···현장 덮친 경찰, 영상 보니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 광주 조폭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수도권 조폭이 집결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 광주 조폭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수도권 조폭이 집결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경찰이 조직폭력배 간의 보복전 현장을 덮치는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해 말 광주에서 발생했던 조직폭력 간 보복전에 관련된 조폭을 모두 검거, 사건 종료를 기점으로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천·경기·서울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조폭 십여명이 한 광주 조폭인 남성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전날 밤 결혼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찾았다가 술자리에서 광주 조폭 후배들에게 몰매를 맞는 일이 터지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광주로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광주 조폭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집결한 수도권 조폭들을 경찰이 검거하고 있다. [광주북부경찰서 제공]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광주 조폭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집결한 수도권 조폭들을 경찰이 검거하고 있다. [광주북부경찰서 제공]

이날 원정보복을 위해 광주에 집결한 수도권 조폭은 6개 파 27명이었다. 주차장에 차량이 속속 도착했고 차량에서 내린 조폭들은 미리 와 있던 선배 조폭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했다. 이들은 광주 조폭 한 명을 붙잡아 무릎 꿇리고 폭행하며 광주 조폭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때 경찰이 이들을 덮쳤다. 경찰은 차량을 가로막고 차 안에 있던 조폭을 끄집어 내렸다. 경찰은 테이저건·삼단봉 등으로 무장한 채 주차장에 있던 조폭 십여명을 붙잡았다.  
 
이날 현장에서 붙잡힌 조폭 조직원 수는 12명. 이후 경찰은 49일 만에 도망간 수도권 조폭과 전날 술집 폭행 사건에 연루된 광주 조폭을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에 잡힌 조폭들은 7개 파 35명이다.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지난 해 광주 조폭에 보복하려고 집결했다가 붙잡힌 수도권 조폭 12명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지난 해 광주 조폭에 보복하려고 집결했다가 붙잡힌 수도권 조폭 12명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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