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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택시단체 "사회대타협기구 참여 안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련된 택시기사 고 임모 씨 분향소 앞에서 불법 카풀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택시4개단체원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련된 택시기사 고 임모 씨 분향소 앞에서 불법 카풀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택시4개단체원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가 택시 업계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혔던 카풀 시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택시 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하여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택시 종사자들의 후생 증진과 이용자들의 승차난 해소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택시 업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동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은 카풀 문제 해결과 택시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 구성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택시단체들은 카풀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지 않으면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해왔다. 

택시 단체는 이날 카카오의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에도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를 조만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지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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