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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견 농장주들 “우리가 개를 훨씬 사랑…적어도 안락사는 안해”

지난 7월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 대한육견협회. [사진 대한육견협회]

지난 7월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 대한육견협회. [사진 대한육견협회]

 
동물권단체 ‘케어’의 안락사 폭로와 관련해 식용견 농장주들이 “적어도 우리는 개를 안락사 시키지는 않는다”며 케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대학육견협회는 15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소연 대표 구속, 케어의 사단법인 인가 취소, 모든 동물보호단체 후원금 사용내역 수사 등을 요구했다. 케어로부터 유기견 토리를 입양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도 요구했다.
 
임춘영 대한육견협회 관리이사는 “안락사로 죽이는 게 어떻게 동물사랑인가”라며 “식용견 농장주들은 겨울엔 전기장판, 여름엔 선풍기를 틀어준다. 구조한 개를 안락사 시키는 ‘케어’에 비해 우리가 훨씬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용견 농장주들은 “강아지 말고 사람 아기를 안아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해 눈길을 끌었다.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실. [연합뉴스]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실. [연합뉴스]

대한육견협회는 식용견 문제로 케어와 대립해 왔다. 케어 등 동물보호단체가 자신들에게 윤리적 문제를 제기해온 것에 대한 반발심도 크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식용개 농장주들은 절대로 개를 학대하지 않는다. 학대 받은 식용견은 식용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케어는 ‘안락사 없는 동물보호소’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케어의 전 동물관리국장 A씨는 박소연 케어 대표의 지시로 약 230여마리의 개를 안락사했다고 폭로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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