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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돌풍 이끄는 카세어링 1위 쏘카, 500억 규모 신규 투자 유치

2012년 설립된 쏘카는 설립 6년 만에 보유차량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사진 쏘카]

2012년 설립된 쏘카는 설립 6년 만에 보유차량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사진 쏘카]

국내 1위 카셰어링(차량공유) 업체 쏘카가 소프트뱅크 벤처스등으로부터 500억원 신규투자를 유치했다. 쏘카는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를 포함해 4곳으로부터 총 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여한 VC는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다. 이번 신규투자 유치는 지난해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600억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만이다. 쏘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관련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이동의 첫 구간에서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모든 단계를 서비스하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에 대한 준비도 강화할 예정이다.  
 2012년 차량 1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지난 7년 여 간 보유 차량규모를 1만 1000대로 늘리고 45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1위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도시에 쏘카 차량을 주차하는 쏘카존 3700여 곳을 두고 있다. 지난 해에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해 기사가 포함된 11~15인승 차량 임대서비스인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를 선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차량 수는 400여대이며 회원수는 16만명이 넘었다. 이재웅 대표는 “쏘카ㆍ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람들이 자가용이 없어도 상황에 맞게 이동수단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C 업계에선 택시 업계와 승차공유 업계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가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투자로 차기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약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대열에도 바짝 다가섰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재 업계에선 쏘카의 기업 가치를 7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VC 관계자는 "국내 상황의 어려움보다 이 대표가 가진 쏘카와 타다를 양대 축으로 IT를 결합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만드는 구상에 시장이 더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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