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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등 6개 증권사, 4분기 순이익 전년比 30% 감소 전망"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교보증권은 15일 "올해 증권업의 환경은 녹록하지 않지만 음지가 있으면 양지도 있다. 기업금융(IB)를 통한 성장과 수익개선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고 베타가 높은 증권업의 특성상 주시시장 반등시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증권사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341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4% 감소, 전년동기대비 30.0% 감소가 전망된다"고 전제했다.

김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순이익 감소에 대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감소로 수탁수수료수익 축소, 지난해 10월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자기매매관련 주식평가및처분손실이 발생, ELS 조기상환 감소 및 IPO 연기 등으로 관련 이익이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대금감소에 따른 위탁매매 수익개선 하락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기매매 및 부동산 PF에 대한 우려 ▲공모형 주식형펀드 잔고 감소등으로 올해 증권업 환경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 증권사 IB 수익은 견고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형 기업공개(IPO)에 따른 관련 수익 증가가 기대되고, 발행어음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 기능 강화되면서 기업신용공여 확대·NCR규제 완화로 투자여력 증가·중기 특화 증권사 출현 등으로 신규 산업 확대를 통한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권사 종목 중 톱픽으로 NH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추천한다"며 차선호주로는 실적개선과 배당이 기대되는 삼성증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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