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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전 Fed 의장도 속도조절에 한표…부의장까지 "인내"

 “지난해 12월 금리인상이 당분간 마지막일 수 있다.”
 

옐런 전 의장, 전미소매협회서 밝혀
클라리다, "올해 Fed, 큰 인내심 발휘"
CNBC "기준금리 인하할 가능성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인 재닛 옐런이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연례 ‘빅쇼’ 이벤트에서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글로벌 경기하강이 발생하고 이것이 미국으로 퍼졌을 경우를 전제로, 그는 “우리는 이미 이 사이클에서 마지막 인상을 봤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 [중앙포토]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 기존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Fed가 기준금리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직전 의장 또한 같은 맥락의 분위기를 전했다.
 
옐런 전 의장은 “Fed가 다시 움직이기 전에 미국 경제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며 “다만 한두차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현 의장은 지난 4일과 10일 공개석상에서 인내심을 갖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연이어 내놨다.
 
파월 의장에 이어 Fed내 2인자 격인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 또한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Fed가 매우 큰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며 “만약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할 경우 Fed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 [중앙포토]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 [중앙포토]

 
클라리다 부의장은 “중립 금리는 2.5%에서 3% 사이”라면서 “금리 인상 결정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마다 논의하게 될 것이고, 지난해 12월에 금리를 올린 것은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올해 좋은 모멘텀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인접한 경기침체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지표에 따르면 기업 투자가 지난해 4분기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세계 경제 둔화가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전문 채널 CNBC는 시장은 올해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히려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28%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jwsh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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