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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스]류마티스 관절염, 동반 질환 1위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전신질환이라고 한다. 나쁜 체액이 온몸을 돌아다니며 다른 장기를 공격, 합병증을 유발해서다.

실제로 2017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에 따르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2명 중 1명 이상은 동반 질환 한 가지 이상을 앓는다. 그중 한 가지 이상의 동반 질환을 보유하는 환자는 57%, 두 가지 이상의 동반 질환을 보유하는 환자는 31%나 됐다.

동반 질환은 고혈압이 56.1%로 가장 많고, 고지혈증(35.8%)·당뇨병(23.2%)·불면증(20.3%)·우울증(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고혈압 비중이 높았고, 동반 질환 보유 환자의 20%가 불면증, 10%가 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호소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20~30대 젊은층에도 흔하게 발병한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0~30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환자는 2만3774명으로, 전체 환자(24만4486명)의 약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환자의 경우 고연령층에 비해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다. 2018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에 따르면, 젊은층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10명 중 9명이 경험하는 관절 강직 증상이 나타날 때도 '그냥 참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0대 61.5%, 30대 50%로 절반을 넘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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