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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금품 절도 때문에···암사역 10대 칼부림 사건의 전말

 
이른바 ‘암사역 칼부림’ 사건은 10대들의 소액 절도 사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 3번출구 앞 도로에서 흉기로 친구 B(18)군을 찌른 A(19)군에 대해 특수절도 및 특가법상 보복상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과 피해자 B군은 같은날 오전 4시쯤 강동구 소재 공영주차장 정산소, 마트 등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 붙잡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들이 훔친 금품은 5만원 상당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B군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군과 함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에 대해 불구속 조사 결정을 내린 뒤 귀가시켰다.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사건은 다음에 벌어졌다. 경찰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화가 난 A군이 B군과 다툼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칼부림 사건까지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저녁에 벌어진 특수폭행 사건 외에도 A군을 특수절도 사건의 공범으로 불구속해 조사하는 한편 다른 범죄사실이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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