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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노회찬 지역구 보궐선거, 질 수도 없고 지면 안 된다”

14일 경남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의당 현장상무위원회의에서 이정미 당 대표, 여영국 4·3보궐선거 창원성산 정의당 후보, 윤소하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경남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의당 현장상무위원회의에서 이정미 당 대표, 여영국 4·3보궐선거 창원성산 정의당 후보, 윤소하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4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 목표는 고 노회찬 전 대표의 남은 임기를 노회찬 정신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질 수도 없고 지면 안 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의당은 노 전 대표의 지역구였던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영국 예비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현장상무위원 회의를 창원에서 개최했다.
 
이정미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김종대 의원 등 당 지도부가 창원시로 내려왔다.
 
이 대표는 여 예비후보를 소개하며 “여 후보의 당선은 국회의원 300석 중 빈자리 하나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노회찬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서는 “국민이 대한민국을 2016년 이후로 되돌리는 퇴행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권 2인자이자 탄핵 때 권한대행 위치에서 특검 수사 연장을 거부하는 등 공공연히 국민의 정당한 요구에 맞섰던 인물이다”라며 “전당대회 출마까지 예상되는 황 전 총리의 입당은 박근혜 부활을 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의당 지도부는 현장상무위원회의를 마친 뒤 노 전 대표가 즐겨 찾던 반송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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